가상현실 -1편-

                                             -글: 방학금지령, 도움을 주신 분:eyeting

타다다다닥...

타자소리가 정겹게 들려온다.

“.....오늘은 누가 걸렸을까?”

컴퓨터를 키자 바이러스에 걸린 사람들이 떳다.

“좋아.. 오랜만에 구식 회사가 한 개 걸렸군...회사들은 돈이 될 것이 생각보다 많단 말이야..”

나는 바로 구식 회사를 해킹하기 시작했다.

타라라락 타라라락

“오! 프로그램이 하나있군! 좋았어.. 실행시켜 볼까나?”

프로그램을 열자 로딩창이 떳다.

아마도 구식 회사에서 새로 만든 게임 일 것 같다.

로딩이 완료되었다. 완료 되자마자 갑자기 모니터에 강한 빛이 나타났다.

“...어...? 어어어어어!?”

내 몸이 중심을 잃고서는 모니터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약 30분 정도 지났나? 나는 정신을 차렸다.

“으.. 여기가 어디지?”

나는 생각에 빠졌다.

“새로 오신 여행자... 이신가요?”

낮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요즘 시대에 여행자라니..

목소리가 향하는 곳을 바라보니 17살 정도되어 보이는 여자가 궁금증이 가득한 얼굴로 나를 보았다.

나는 어리둥절하였다.

그 여자가 말했다.

“벙어린가?”

나는 대답했다.

“여긴 어디지?”

여자는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여기는... 음... 뭐라고 해야할까? 현실하고는 약간 다른 세계에요.”

“그 다른 세계가 뭔지 묻고 있잖아!”

그 여자는 귀엽다는 듯이 또 다시 방긋 웃고 말했다.

“음... 만날래야 만날 수 없는 평행세계 같은 거에요”

“꼬마아가씨 장난치지 말고 재대로 말해... 이 오빠도 화나면 무섭거든?”

나는 주먹을 불끈 쥐고 떄릴거 같이 말했다.

이름 모를 여자는 칼을 주며 말했다.

“웃기네요.. 한번 덤벼 보실레요?”

“꼬마 아가씨... 난 신사라고...”

“풋... 자기가 신사래..”

참다 참다 폭팔한 나는 칼을 집어들며 말했다.

“각오하는게... 좋을거야 꼬마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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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번에는 욕이 조금 나옵니다.

너그롭게 이해를....

그리고 좀비헌터처럼 짧지는 않습니다.

결말도 일기는 아니고요

주인공이 죽는다 라는 결말은 더더욱 아닙니다.

사실 마음속으로는 주인공이 죽어야 되지만....

.... 못들은걸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