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민 가족의 집

투벅..투벅..

"초대장좀 보여주시겠습니까?"

"여깄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즐거운시간되세요"

'이수호... 이수호.. 사진에 있는 얼굴은 안보이는군 아.. 저놈이 박수로인가?'

이수호는 안보였지만 김민석의 눈앞에는 전화통화를 하고 있는 박수로가 보였다.

"네.. 사장님.  이제 오신다구요? 알겠습니다."

그리고 김민석은 와인창고로 향해 옷걸이에 걸려있던 관리인의 옷으로 갈아입고 독(청산가리류)을 넣은 와인을 든체

나가고 있었다.

독을든 와인을 회장이 마시던 와인과 바꾼다.

곧이어 차가 들어오는 입구 옆에 있던 가스통에 원격조정 폭탄을 설치한다

마치 베테랑을 보듯 신속하게..

"으윽!"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꺄악~!"

"회장님! 회장님!"

"이게 어떻게된 일이야!"

갑자기 난장판이된 파티장..

박수로는 차를타고 파티장으로 들어오는 사장에게로 가기위해 입구쪽으로 달려간다.

그때 무언가 크게 연달아 터지는.. 그러니까 폭발하는 소리가 들렸다.

김민석이 설치한 원격조정 폭탄을 터트리면서 가스통까지 폭발하여

입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죽게되었다.

구급차들과 경찰차가 들어오고 있었고 김민석은 어느세 사라지고 없었다.

인근 호텔 503호

"뉴스 보셨죠?"

"그래.. 돈은 입금했다."

"내일.. 미국으로 갈려고 합니다."

"빨리 본부로 돌아오길 비네.."

"그래야죠.. 빨리.."

"본부가 지금 난리가 났어.."

"무슨일이죠?"

"보스의 뒤를 이을 사람.. 그사람이 오늘 나타났어"

"네.."

"보스는... 그사람이 아닌 우리 한국팀의 카이리스님이 되여야 한다고 안그랬었나?"

"네. 잘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나타난 보스 뒤를 이을 사람.. 그사람을 죽이려고 한다.."

"전 그런일에 안끼였으면 좋겠군요..."

"이일때문에 빨리 오라고 한건데 안끼였으면 좋겠다니?"

"전 돈을 위해서만 일하지 , 수입도 없는 조직내 일에 대해 개입하기 싫다는 얘기입니다."

"무슨소리인가? 그일만 성공한다면.. 잠깐.. 거기서 사이렌 소리가 울리는데?"

"이 호텔에서 도난사고가 일어나서요... 상관없습니다."

"도난사고라... 도난사고.. 괜히 조사 받을지 모르니 빨리 나와.."

"네.. 여기서 하루자고 나갈생각입니다만..."

초인종이 울렸다.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꺼 같네요.."

"잘 처리하게."

"네."

초인종이 계속울리고 김민석은 호텔방의 문을 연다.

"무슨일이십니까?"

김민석이 말한다.

"이호텔 5층에서 도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조사 방침에 따라... 아니.. 혹시 당신.."

말하던 경찰이 김민석의 얼굴을보고 갑자기 당황하였다.

'... 이럴수가 저경찰은..'

김민석도.. 마찬가지로 심하게 당황한 표정이였다.

To be conti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