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 사용하기

  • 1위. [레벨:66]이율맨
    23090P
  • 2위. [레벨:66]이율맨
    23090P
  • 3위. [레벨:66]이율맨
    23090P
  • 4위. [레벨:66]이율맨
    23090P
  • 5위. [레벨:66]이율맨
    23090P

* 여러분의 소설을 직접 만들어 올려보세요.
* 저작권자 허락없이 인터넷소설,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올리시면 안됩니다.

KNOWN OF THE DEATH - 2

조회 수 2505 추천 수 0 2010.07.22 10:27:56
이용자 별점 (1명)
힘없이 터벅 터벅 올라가 목이 단두대 아래에 오도록 한 재롱. 이 모습은 마치 사형 바로 전의 사형수 같았다.

[ 스윽 스윽 스윽 ]

스윽하는 소리가 3번 울리며 단두대의 도끼칼이 올라간다.

사형집행수 " 그럼 사형을 시작 하겠습니다. "

[ 뎅강! ]
[ 츄르─── ]

줄이 올라가는 소리와 함께 머리가 잘렸다. 츄릅 비슷한 소리와 함께
피가 터져 나왔다. 빨간 색과 검붉은 색의 피. 이 것은 너무나 잔인하였다.
목이 잘려 나간 자리에서는 곧 바로 피가 분수 처럼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믿을 수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
머리가 잘린채로 생각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몇 분 뒤 재롱의 머리는 점차 자라나고 있었다.

재롱 " 뭔가.. 이상해요 사신님 "
미누 " 좀 기다리면 이제 익숙해 질 거야! "

그렇게 7일 간 기다리기로 하였다.

그리고 재롱은 완전한 사신이 되었다.

재롱 " 내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 이건 완전 일종의 게임 같은걸? "

재롱은 곧바로 ' 주본리 '로 달려갔다. 지사에서는 유명한 마을이다.

재롱 ' 뭔가 모르지만... 아! 저 분에게 가보자, '

몇 분 뒤, 재롱이 봤던 사람 앞까지 온 재롱이 말을 꺼내었다.

재롱 " 저기요! 여기서 수련 됩니까? "
교관 " 수련은 되지. 보아하니 자네 사신이 된지 얼마 안됬나보군? "
재롱 " 네 맞는데요, 사신이 되니 이 세계는 게임 같네요 "
교관 " 맞다. "
재롱 " 네? "
교관 " 이 세계 자체가 게임이다. "
재롱 " 네에?? "

재롱은 알 수 없는 눈치였다. 그냥 말없이 교관을 쏘아보기만 하였다.

재롱 " 그럼, 제가 게임세계에 온건가요? "
교관 " 그런 셈이라고 할 수 있지.. 하지만 이건 정말 게임하고는 다르다. 인간들의 일명 '매트릭스' 와 같지 "
재롱 " 그럼 이 세계에서 죽으면 영원히 죽는건가요? "
교관 " 그렇지. 하지만 게임은 게임이다. 한달에 한번씩 영웅을 뽑고, 포션을 팔고, 뭐 살아나는 약도 있겠지, 나는 약사가 아니라네. "
재롱 " 허.. 헐퀴 "
교관 " 왜? 뭔가 놀라운가? 놀랍겠지, 이런 말을 처음 들은 사신에게는 "
재롱 " 아뇨. 그보다 수련을 하러 왔는데용.. "
교관 " 그래? 일단 수련용 장갑을 사고 오게~ "

재롱은 우선 수련용 장갑이 없었다.
수련용 장갑은 바로 옆 ' 마악 상회 ' 가 있었다.

재롱 ' 마악 상회? 마약도 아니고 뭐야 큭크큭 '

재롱은 마악 상회 안으로 들어갔다.

[ 땡그랑! ]

재롱 " 여기에 수련 장갑 있어요 아주머니? "
고블린 " ГЕВЖŧ!! "
재롱 " 뭐라는 거야 이 아줌마 "
고블린 " ГЕВЖŧ ГЕВЖŧ ГЕВЖŧ!! "
재롱 " 뭐지? "
고블린 " .. "
재롱 " 그럼 여기 그 이상한 말 번역시키는 건 있어요? "

[ 스윽 ]

그 고블린 아줌마가 재롱에게 번역기를 주었다. 가격은 4000곤.

재롱 " 4000곤? 인간세계에선 얼마지? "

고블린 아줌마가 번역기로 자신의 언어를 치고는 보여주었다.

- 인간세계에선 약 400000원 하지. -
재롱 " 사십만원?! 그런 돈 없는데요! "
- 그럼 사지마. 돈이 없는데 무슨 배짱으로 왔냐? -
재롱 " 아니... 저 소년이에요.. "

그리고 재롱은 4시간 째 아줌마와 조르기 시합을 벌였다.
결국 아줌마는 초보고 소년이고 모든 이유를 받아들여.. 무료로 주기로 하였다.

재롱 " 감사합니다! "
- 뭐... 4시간 동안 졸랐으면서 .. -
재롱 " 아줌마. 그럼 제 말은 알아듣고 제 말을 못쓰는 거에요? "
- 응. -
재롱 " 그래요? 어쨋거나 저쨋거나 저 장갑이나 주세요. 이거 미제죠? "
- 미제가 뭐냐? -
재롱 " 미국에서 만들었냐구요 "
- 그런 나라없다. -
재롱 ' 아 맞다.. 여긴 사지라고 불린다는 세계라고 했지.. '
재롱 " 그럼 이거 싼건가요? "
- 좀 싼거야 -
재롱 " 얼마하나요? "

또 다시 고블린 아줌마가 재롱에게 이번엔 사신용 장갑 1레벨을 건네주었다. 가격은 1곤이라고 적혀있다.

재롱 ' 그럼.. 1 곱하기 100은.. 100원? 졸라 싸네! '
재롱 " 그거 주세요 "
- 알았어. -

재롱은 사신용 장갑 1레벨을 얻고는 바로 착용하였다.
그리고는 수련장을 향해 뛰어갔다.

재롱 " 헥.. 헤엑... 장갑 사고 끼고 왔어요.. "
교관 " 아주 잘했다! 그럼 이제 수련을 시작하지. 그러고 보니, 재롱. 너의 직업을 아직 고르지 않았군. 고르게 "
재롱 " 뭐가 있는데요? "
교관 " 직업에는 전사, 수련사, 권사, 무술사 등이있지.. "
재롱 " 저는 무술사 할래요! "
교관 " 안바꾸겠나? "
재롱 " 저도 사나이 라구요! "
교관 " 그럼. 무술사로. 전직 시켜주지 "

곧 재롱의 등에서 빛이 나며 무언가 타오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재롱은 풀썩 쓰러졌다.
4분 뒤, 재롱은 정신이 들어오는지 눈을 깜빡이었다.

재롱 " 여기가 어디지? "



profile

[레벨:55]스곰

2010.07.22 10:31:54
*.142.168.3

무술사...........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3 아이젠Act.1-4 The king [3] [레벨:2]치트메니아 2010-08-06 2186
82 grvbrtrte의 좀비헌터 -1- [2] [레벨:4]grtvrtrte 2010-08-31 2186
81 베스트 스나이퍼 - 3화 [은행나무(결말편)] [4] [레벨:101]파워유 2010-09-05 2186
80 아이젠<프롤로그> [2] [레벨:2]치트메니아 2010-06-11 2188
79 옹들의 세상 4화 [레벨:34]샤방 2010-09-03 2188
78 [ 가지마 4편 ] [1] [레벨:13]재롱이 2010-08-19 2191
77 좀비헌터 -4- 힘들다... [5] [레벨:4]방학금지령 2010-09-12 2191
76 가지마 Prologue [2] [레벨:13]재롱이 2010-08-16 2192
75 [ 가지마 1편 ] [1] [레벨:13]재롱이 2010-08-16 2192
74 옹들의 세상 2화 [1] [레벨:34]샤방 2010-09-02 2192
73 옹들의 세상 3화 [1] [레벨:34]샤방 2010-09-03 2192
72 좀비헌터 연재일과 공지 [레벨:4]grtvrtrte 2010-08-31 2193
71 가상현실-4- 작가의 기분:귀찮닼ㅋㅋㅋ [레벨:4]방학금지령 2010-10-13 2193
70 [바보고양이]평범하지 않다는것_01 [2] [레벨:1]바보고양이 2010-08-21 2194
69 좀비헌터 -3- [1] [레벨:4]grtvrtrte 2010-09-11 2195
68 베스트 스나이퍼 - ★ [레벨:55]스곰 2010-07-15 2196
67 가상현실 -2- [3] [레벨:4]방학금지령 2010-10-02 2198
66 아스트로비트-5화- [레벨:6]지연팬클럽 2010-08-14 2199
65 옹들의 세상 5화 [1] [레벨:34]샤방 2010-09-04 2199
64 좀비헌터 -마지막- [2] [레벨:4]방학금지령 2010-09-14 2200